제빙기 추천: 사무용 가정용 모두 사용하기 좋은 TOP 5 모음

무더위 여름철이 되면, 높은 온도에 의해 정수기의 결빙 능력이 저하되거나, 잦은 사용에 의해 얼음 얻기가 좀처럼 어렵지만, 제빙기를 사용하면 원할 때마다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여기서 결빙 속도와 용량, 주기적 자동청소 등의 다양한 기능들이 포함된 어느 제빙기를 선택하는지의 따라서, 사용자의 편의를 결정한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돈 주고 제대로 된 것을 구매했다는 느낌을 얻을 수 있는 총 6가지의 제빙기를 자세히 알아보자.

쿨픽이 뽑은 최고의 제빙기 순위

아래에서는 각 제품별 주요 기능과 스펙들을 비교하여 정리한 테이블이다:

순위	베스트 1	두번째	다섯번째	세번째	네번째
디자인
제품명	에어렉스	매직쉐프	보아르	쿠쿠	크루거
모델명	HEBSHBA AJ-1717H	MIM-DN1700BS	VO-KE001	CIM-BS18M10NW	KRJ-1551K
자동세척	O	O	O	O	O
방식	직수	직수	담수	담수	담수
배수	자동	자동	하부	하부	측면
위생	O	O	O	O	O
일일제빙량	17KG	17KG	12KG	18KG	15KG
생성능력	7분에 9개	다수의 얼음	7분에 9개	7분에 12개	8분에 9개
물탱크용량	2.8L	2.6L	1.8L	2.6L	2L로 추정
얼음사이즈	S, L	XS 스몰	S, L	S, L	S, M, L
제빙타입	핑거	너겟	핑거	핑거	핑거

제빙기 추천: 모두 만족할만한 핵심 제품들

과거에 스카를 운영하면서, 어느 제빙기가 좋은지 상당히 많은 공부와 비교 했던 시간을 가졌었다. 아래에서는 사용할지 말지 크게 고민했었던 것들을 위주로 소개해보겠다.

에어렉스 제빙기 – 전문적으로 냉풍 기기를 생산하는 기업의 제빙기

실제로 스터디카페를 운영하면서 구매했던 에어렉스의 제빙기다. 한 여름철에도 끄떡 없는 결빙 속도를 자랑하며, 얼음 나오는 양도 엄청 많다. 특히 당시에 콜라를 무료로 제공했었는데, 얼음과 함께 넣어서 먹는 회원들이 굉장히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얼음이 줄어드는 일이 거의 없었다. 가격은 약 200,000원 대 정도이며, 일반 10만원짜리의 제품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다.

또한, 에어렉스란 에어컨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보니, 차가운 바람과 관련된 기기를 아주 잘 만들어낸다는 장점을 가진다. 거기에다, 집 혹은 사무실에 있는 일반 정수기 뒷면에 직수 배관을 연결하는 것 만으로, 알아서 척척 얼음을 만들어 내고, 자동으로 세척해주는 기능을 통해 관리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매직쉐프 너겟 제빙기 – 카페 얼음을 찾는 사람에게 추천

두 번째로 고민했던 제빙기가 매직쉐프의 제품이었다. 디자인 적으로도 매장에 두기에 상당히 고급스러웠지만, 특히 커피매장에서 사용하는 얼음 방식으로 만들어지다 보니, 먹는 사람이 기분 좋지 않을까 싶은 이유 때문이다. 또한, 일반적인 기기들은 높은 온도에 의해 보관하는 동안에도 쉽게 녹을 수 있는 단점을 가지지만, 특별한 공정을 통해 얼음이 녹지 않도록 강력한 보관 기능을 자랑한다는 장점이 있다.

가격은 600,000만원 대로, 가정용으로 사용하기에 조금 부담될 수 있는 금액이지만, 간단하게 얼음과 곁들여서 음료수나 물을 제공하는 음식점, 필라테스, 헬스장 등과 같은 업소라면 아주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위생적인 스테인리스 304 재질과 친환경 냉매제는 물론이며, 추가로 UV-C 살균을 통해 내부에 보관된 깨끗한 얼음을 얻을 수 있다.

보아르 제빙기 – 저가형 중에서 가장 추천하는 제품

100,000만원 초반 대 제빙기 중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다. 보통 이 금액 대에 자동청소를 지원하지 않는 기기들이 대부분인데 보아르 제품은 제공한다. 뿐 만 아니라, 비교적 빠른 결빙 속도를 통해 최대 성능 내에서 효율적으로 얼음을 만들어낸다.

그런 반면에 저렴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큰 기대하고 구매하면 실망할 가능성이 있고, 전반적으로 사용감이 위 제품들의 비해 크게 안좋을 수 있다. 그냥 무난하게 사용하면서 가장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는다면 보아르를 추천한다.

쿠쿠 제빙기 – 풀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어진 가장 위생적인 제품

주방용품 관련 전자제품 브랜드에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의 제빙기를 찾는다면, 쿠쿠의 풀스테인리스 포터블을 추천한다. 위에서 소개한 보아르의 경우는 분당 9개를 만들어내지면 쿠쿠는 12개나 만들어낸다. 거기에다 일일 최대 제빙량이 무려 18kg나 되며,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되는 모든 제품들보다 가장 큰 용량을 자랑한다.

대신에 조금 아쉬운 점은 담수 방식이라는 점과 무게가 상당히 있다는 점이다. 하단부에 배수구가 적용되었는데, 배출하기 위해서는 무거운 기기를 들고 빼내야 된다. 가격은 200,000원 대로 꽤 있는 편인 만큼 만족스럽게 사용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크루거 제빙기 – 총 3가지의 얼음 사이즈 선택가능한 기기

보통 2가지 사이즈의 크기로 만들어내는 제빙기들과 다르게 크루거는 아주 작은 S, 중간의 M, 대형의 L 총 세 가지 형태로 얼음을 만들어낸다는 독특한 기능을 가진다. 또한 하부 배수 처리 방식이 아닌 측면에 달려 있기 때문에 약간 비틀기만 해도 간편한 물 배출이 가능하기도 하다. 특히나 가장 소음이 작은 제빙기로 알려져 있어 큰 소리에 민감한 사용자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된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8분당 총 9개의 얼음을 만들어내는 저성능이라는 점과 일일 최대 제빙량이 15kg 수준이라는 점이다. 개인적으로는 성능을 중요시하기 보다는 실용적인 이점이 더 많은 제빙기를 찾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제빙기란 무엇인가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핑거, 빙수 먹을 때 사용되는 플레이크, 아메리카노 커피에 넣는 너겟 총 3가지 종류의 제빙기로 나뉘어져 있고, 물이 흐르는 직수관과 연결되는 직수 제품과 특정 용기에 물을 담아서 넣는 담수 방식으로 판매된다. 또한, 물을 사용하여 기기 내부를 냉각시키는 수냉식과 공기를 사용하여 냉각하는 공냉식으로 나뉘기도 한다.

공냉식과 수냉식 제빙기의 차이점:

특징	공냉식	수냉식
유지 비용	상대적으로 낮음	물 사용량 때문에 높을 수 있음
환경	주변 온도가 높거나 습도가 많은 환경에서 효율 감소	높은 온도나 높은 습도 환경에서도 효율적
소음 수준	일반적으로 수냉식보다 소음이 더 높음	공냉식보다 소음이 낮을 수 있음
에너지 효율	환경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수냉식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을 수 있음	공냉식에 비해 에너지 사용량이 더 많을 수 있음, 특히 물 사용량이 많은 지역에서
초기 설치 비용	일반적으로 수냉식보다 낮음	물 공급 및 배수 시설 설치가 필요할 경우 공냉식보다 높을 수 있음,

또한, 가정용, 상업용, 산업용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크기로 제작되지만, 일반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것들은 상업용까지만 구매할 수 있고, 산업용은 주문제작에 들어가야 한다. 더불어, 기기 내부에 있는 냉각 시스템을 사용하여, 물을 저온으로 냉각시켜 고체 상태인 얼음으로 변환되고, 제품 안에 있는 각 걸이에 담겨 바구니에 넣는 원리로 작동된다.

제빙기를 고를 때 어느 부분을 참고해야 하나요?

사용자의 실제 편의성과 목적 이 두 가지를 위주로 참고해야 한다.

1) 주기적인 청소가 어려운 경우

만들어진 얼음이 녹음으로써 내부에 물이 고이기 마련이다. 오랫동안 고이면, 위생적으로 아주 좋지 않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직접 청소해야 하지만, 자동세척 기능이 있는 제빙기는 사용자가 직접 청소하는 주기를 늘려주며, 늘 깨끗한 상태로 유지시켜 준다. 또한,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이기 때문에 무조건 달려있는 것을 선택하는게 좋다.

2) 물을 넣기가 귀찮은 경우

담수 방식은 정수기의 물이나, 생수를 구매하여 주기적으로 보충해야 하지만, 자동 급수 제빙기는 얼음이 부족할 때 마다 알아서 채워주기 때문에 사용자의 귀찮음을 덜어준다. 이 미세한 차이가 엄청난 편의성을 결정지으며, 특히나 무더운 여름에는 아주 중요한 기능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꼭 직수 방식을 선택하는 쪽을 추천한다.

3) 가정용? 업소용? 사무용? 각 용도 별 맞는 제빙량과 속도

일반적인 가정에서 사용한다면, 일일 제빙량 10kg~18kg 정도면 아주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고, 결빙 속도도 7분에 9개면 매우 충분하다. 보통 일반 사람들이 300ml 정도 사이즈 컵에 넣는 얼음 개수는 L 사이즈 기준으로 약 5~8개 정도이며, 7분만 기다리면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많은 사무용 혹은 업소용의 경우는 제빙량과 제빙속도를 위주로 선택하기 보다는 에어렉스의 제품이나 매직쉐프의 직수 타입을 구매하여, 주기적으로 빠르게 얼음을 채워주는 것이 불편함 없이 먹기에 아주 좋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담수는 물을 넣어주는 만큼만 만들어내지만, 직수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마치며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찾아보면서 최고로 좋다고 생각한 총 5가지의 제빙기들을 추천해봤지만, 가장 좋은건 사용 목적에 가장 알맞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다.